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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 대다 뜻 _ 소설 속 활용 예시 포함

마음씀씀이 2024. 5. 7.

허정 대다의 뜻을 설명드립니다.

허정 대다(동사) : (병으로 기력이 쇠약해지는 등의 이유로) 다리에 힘이 없어 잘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다.

허정거리는 개
허정거리는 개

 

허정 대다는 비틀 비틀의 다른 말로도 사용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.

제가 리뷰했던 소설 여진 p.182에서 '허정 대다'가 포함된 문장 예시를 소개드립니다.

개는 몸을 돌려 걷기 시작했다.
개가 먼저 광장을 벗어나는 건 드문 일이었다. 머리를 휘젓지도 허정대지도 않았다.
- 안보윤 작가의 소설 여진 中 p.182 

허정 대다는 단어는 소설에서도 늙고 다리에 힘이 없는 개의 걸음걸이를 묘사하는 과정에서 사용되었습니다.

 

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소설 여진 속 '허정 대다'라는 단어를 알아보았습니다.

 

늙은 개가 등장하는 소설 '여진'의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.

 

 

여진_안보윤 작가 책 리뷰 사회가 품고있는 눅눅함에 대한 소설

어른들의 눈초리에 자책하는 아이들. 그대로 성인이 되는 사회가 품고있는 눅눅함에 대한 소설 리뷰를 시작하며 오늘은 아침에 눈 떴을 때 부터 꽃가루를 씻어내는 비가 줄곧 내리는 하루였습

mindbowl.tistory.com

 

※ 참고하시면 좋을 단어

허청 대다(동사) : '허정 대다'와 의미는 유사하지만 더 거센 표현

허정 하다(형용사) :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사물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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